철학자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에 대해 그의 삶과 철학적 견해를 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란 누구인가?

"신앙 없는 예술가"로 불리며, 19세기 독일 철학가 중 가장 잘 알려진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의 철학은 인간의 창조적인 능력, 자유, 개인주의, 인간의 정체성, 도덕 등에 대한 비판적 연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는 또한 이과학과 철학의 구분을 벗어나, 인간을 중심으로 한 개인주의적 철학을 제시하는 등의 혁신적인 접근을 하였습니다.

2. 니체 철학의 주장

- 창조적인 능력: 니체는 인간의 창조적 능력과 자유가 존재성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관점에서 인간은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서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개인주의의 관점을 반영하며, 견고한 개인주의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 도덕 개념 부정: 니체는 전통적인 도덕적 개념에 대해 매우 비판적입니다. 그는 도덕이란 것은 인간의 창조적 능력을 제한하며, 창조적인 인간을 위해 무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의 관점에서 도덕적 가치들은 일종의 투영적인 것으로, 인간의 본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 바람직한 삶: 니체는 인간이 자신만의 가치와 의미를 창조적으로 만들어 내면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간의 삶은 언제나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며,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신앙, 종교 부정: "하나님은 죽었다"라는 니체의 유명한 말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신앙, 종교에 대해 매우 비판적입니다. 그의 관점에서 신앙, 종교는 인간의 창조적 능력을 억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인간이 자신만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 나가면서 자유롭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니체에 관한 일화

프리드리히 니체가 생전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889년 1월 3일, 니체는 하숙집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창밖을 내다보던 니체는 말을 움직이려고 애쓰는 주인에게 잔인하게 채찍질을 당하는 말을 목격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니체는 방에서 뛰쳐나와 말에게 달려가 더 이상 다치지 않도록 말에 목에 팔을 감고 말을 보호했습니다. 그리고 니체는 눈물을 흘리며 "나는 널 이해해!"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그 후 그는 바닥에 쓰러졌고 사람들 손에 이끌려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사건은 니체의 삶에서 고통에 대한 깊은 공감과 폭력과 잔인함에 대한 거부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해석되곤 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 사건이 니체가 광기에 빠지기 직전에 일어났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대해 의심하기도 합니다. 이 일화는 널리 논의되어 왔으며 모든 생명체에 대한 니체의 연민과 감수성을 보여주는 가슴 아픈 일화입니다.

4. 반대하는 견해

니체의 철학은 인간의 자유와 창조적 능력에 대한 열람과 도덕 개념의 부정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견해도 더러 있습니다. 니체의 비판적 시각은 전통적인 철학이나 종교적 가치들을 뒤엎었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그의 철학을 비관적이고 위협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며, 그의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교리를 비난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5. 개인적 생각

제가 니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그가 일종의 혁신적인 철학가였다는 것입니다. 그의 철학적 주장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그가 제공하는 새로운 의미와 희망을 찾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그가 제시한 비판적인 철학적 연구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명히 있고, 모든 부분에 동의하진 않지만, 그의 철학은 여전히 활발하게 논의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니체의 명언 3가지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1. 우리를 죽이지 않는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듭니다. (What does not kill us makes us stronger.)

2. 고통이 많을수록 고통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커집니다. (The more one suffers, the more one desires to find a solution to one’s suffering.)

3. 나 다운 사람이 되세요. (Become who you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