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리자베스 앤스콤(Elizabeth Anscombe) 소개
엘리자베스 앤스콤(Elizabeth Anscombe)은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영국의 철학자로, 20세기 분석철학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논리학, 언어철학, 형이상학, 도덕철학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겼으며, 그녀의 저서와 논문은 철학자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 'Intention'은 의지와 행동에 대한 현대적 문제를 탐구합니다. 앤스콤은 도덕적 실존주의와 더불어 철학적 실존주의를 경계하기 위해 범주적 명제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그녀의 브레이킹 뱃 예시를 통해 도덕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2. 생애
엘리자베스 앤스콤(Gertrude Elizabeth Margaret Anscombe)은 20세기 중요한 영국 철학자로 대부분의 시간이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문을 탐구하였습니다. 그녀는 1919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처음 영국 숭례의인 대학에서 철학, 정치, 경제학을 학습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옮겨 철학 수정 고학에 집중했습니다. 1941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 뉴넘 칼리지에서 철학 학위를 받은 그녀는 여성의 교육을 위해 투쟁하며 학문적 업적을 이룩하였습니다. 앤스콤은 1942년 명장 프리드리히 니식(Ludwig Wittgenstein)에게 지도를 받아 그의 영향력 있는 저서 '플로스트 알래스에 인공 나이팅게일의 필로소피'의 번역과 게재에 기여했습니다. 정치 철학자 Peter Geach와 결혼하여 7 명의 자녀를 두른 그녀는 100여편이 넘는 논문과 저서를 썼습니다. 그녀는 1951년부터 삼십여 년 동안 옥스퍼드 대학 칼리지에서 우수한 교수로 명성을 얻었으며, 아울러 철학에서의 취향과 도덕 경계진를 되돌아보게 하여 이 분야에 오랜동안 경의를 받고 있습니다. 반기독교이자 로마 가톨릭계열 가정에서 자란 앤스콤은 생애 동안 종교와 철학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으며, 실존주의와 도덕적 실존 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범주적 명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존경 받는 철학자이자 엄격한 교육자로 자리 잡은 앤스콤은 2001년 별세하였습니다.
3. 엘리자베스 앤스콤의 철학
1. 의도에 관한 이론(Intention): 앤스콤의 대표작 'Intention'에서 그녀는 의지와 행동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의도적 행동과 무의식적 행동을 구분합니다. 의도는 행동의 목적이자 그 행동을 이끄는 힘으로 보았습니다.
2. 도덕적 실존주의(Moral Absolutism)와 범주적 명제(Categorical Imperative): 앤스콤은 도덕적 실존주의(도덕적 원칙이 상황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다는 주장)와 철학적 실존주의(진리와 가치가 주관적이라는 주장)를 비판하며, 범주적 명제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범주적 명제는 도덕적 진리가 절대적이라는 주장으로, 상황과 도덕 주체의 관점에 상관 없이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이중효과 원리(Principle of Double Effect): 앤스콤은 도덕적 실존주의(도덕적 원칙이 상황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다는 주장)와 철학적 실존주의(진리와 가치가 주관적이라는 주장)를 비판하며, 범주적 명제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범주적 명제는 도덕적 진리가 절대적이라는 주장으로, 상황과 도덕 주체의 관점에 상관 없이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브레이킹 뱃 예시(Braking Bat): 앤스콤은 브레이킹 뱃 예시를 사용하여 도덕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예시는 누군가의 행동이 결과적으로 좋은 것이 되더라도 그 행위 자체가 도덕적임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통해 의도와 결과 사이의 구분을 설명합니다.
5. 현상론적 행위이론(Phenomenological Action Theory): 앤스콤은 'Intention'에서 행동의 구성 요소와 알아채야 할 요소를 분석하여, 의도적 행동의 메커니즘과 함께 의지와 자유를 탐구합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일부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시합니다.
4. 반대하는 견해
1. 상황주의적 도덕 철학과의 충돌: 앤스콤의 범주적 명제와 도덕적 절대주의는 상황에 따라 돌연변이할 수 있는 도덕적 원칙에 대해 강력한 주장을 내놓습니다. 그러나 다른 철학자들은 상황주의적 도덕 철학에 더 큰 중요성을 두고, 융통성 있는 도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2. 실용적 문제와의 관련성 부재: 앤스콤의 이론은 도덕적 책임과 의도에 대한 개념적 탐구에 중점을 두었지만, 일상적인 도덕적 문제에 대한 적용이 적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실용적인 문제와 타협적인 상황에서의 도덕적 판단에 대한 관점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3. 낙관적 실존주의의 변형 위험: 앤스콤의 도덕 철학은 범주적 명제와 불가피한 악의 문제와 관련하여 낙관적인 실존주의를 제시합니다. 일부 철학자들은 이러한 실존주의가 도덕적 문제를 과소평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직면한 도덕적 딜레마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5. 앤스콤의 명언
1. 말하는 대로 사람을 처벌하지 말고 행동하는 대로 처벌하세요.(Do not punish people as you speak, but punish them as they act.)
2. 저는 우리가 진실을 안다고 주장할 때 항상 우리가 착각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I always feel certain that we are mistaken when we claim to know the truth.)
3. 과거에서 비롯된 인간의 의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단 하나의 방향으로 통합됩니다.(Human consciousness emerging from the past coalesces into just one direction: moving towards the future.)
4. 미래는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소유할 수 없습니다. (The future cannot be possessed because it does not yet exist.) 5.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는 우리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Deep understanding of reality requires a profound understanding of our language and culture.)
6. 우리는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과 가장 어린 사람을 모두 존중해야 합니다. (We should respect both the oldest humans and the youngest humans.)
7.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과학을 결코 이해할 수 없습니다. ("If one does not seek to explain the unexplained, they will never understan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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